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화상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우리는 어제의 인프라를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미국의 연구와 개발이 다시 훌륭한 엔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대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강조했다.

회의는 전 세계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고,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와 포드, GM 등 자동차 업계 등 글로벌 기업 19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