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일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외국인 입국을 30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인 귀국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독일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국가에서 들어올 경우 엄격한 격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