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차기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공개 모집하고 후임을 오는 6월쯤 발표할 예정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지원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인권이사회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인권이사회는 6월 13일 개막하는 제50차 정기 이사회에서 후임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 보고관은 오는 8월 업무를 개시하고, 임기는 전임자들처럼 기본 1년에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해 최장 6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이사회 전신인 유엔인권위원회 결의로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