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AFP 통신 등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남부의 전략 요충지 마리우폴 함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체첸 자치공화국의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쯤 우크라이나 군이 저항하고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첸은 러시아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쟁에 전투원을 파병했다.

우크라이나 해병대와 아조우 연대는 마리우폴 대부분이 러시아군에 점령된 상황에서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지하 터널을 요새로 삼아 버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