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월 주택통계 발표 1-9월 누계 주택 인허가 일 년 전보다 32.7% 감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소탕을 위해 대규모 공습을 가하면서 가자지구 난민촌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자발리아 난민촌에 폭발물을 떨어뜨려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내무부는 "난민촌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며 "자발리아에서만 400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습 규모에 비춰보면 사망자 수는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보병단과 탱크 부대가 자발리아 서쪽에 있던 하마스 군사조직의 근거지를 장악했다"며 "이 과정에서 50여 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공격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이 같은 이스라엘의 지상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민간인 인명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