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대응을 논의한다. 

유엔본부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어 북한 관련 비확산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한국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이 감행한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