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의원의 장례식이 사흘은 정의당장으로, 나머지 이틀은 국회장으로 치러진다.

정의당 관계자는, 노 의원의 장례식을 정의당장으로 5일간 치르기로 했지만 유족과의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어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장을 허락해주신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족 측에 국회장을 제안한 사실을 알렸다.

장례 일정을 확정한 정의당은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추모제 일정도 세부적으로 조율해 발표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