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남북교류"지자체 주도 교류협력 사업"일자리 창출 기여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자체 주도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철 장관은 오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아직 남북 교류협력의 수준이 지자체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수록 지자체의 역할도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다양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어 "지자체의 특색과 이점을 활용해 중앙 정부의 한계를 보완한다면, 남북 교류협력이 보다 튼튼한 토대 위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