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지사 예비 후보,홍준표"박완수 경선 돌입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은 어제 창원대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경남 중부권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회에서 박 전 시장은 자신이 경남지킴이임을 강조하며,홍준표 도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 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도정 실적과 경남 미래 50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은 일부터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거친 뒤,13일 투표에 들어가고,14일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선거운동 기간 동안 10일과 12일 각각 진주와 김해에서 연설회가 열리고,9일과 11일에는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