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취임 후"지지도 30%대 추락
새누리당 지지도 39.8%"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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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6.6%p 급락한 39.7%를 기록했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2.0%p이며,한동안 40% 중반대의 견고한 지지도를 가져왔던,박 대통령의 지지율 30%대 추락은 견고했던 50~60대 콘크리트 지지층의 민심 이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6.3%p 상승한 52.1%에 달했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지지도 역시 동반 하락했고,전주 대비 3.7%p 하락한 38.9%를 기록했는데,이는 세월호 참사 발생 후 지지율이 38.1%까지 최저점을 찍으며 급락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러한 상황에"새정치민주연합이 반사 이익은 얻지도 못했으며,"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2%p 오른 22.9%에 머물렀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들이 정치권 전체에 대부분 실망했다"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은 듯한 결과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의혹이 하도 많아서“정윤회 여파인 듯”특검 통해 국민적 의혹 해소해야”한다 라는 등의 댓글들이 폭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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