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에 요구하는 것은 비핵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바뀐 게 없으며 북한에 요구하는 건 비핵화라고 국무부가 밝혔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따르면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새해 대북접근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프 부대변인은`북한 신년사에 대해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북한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프 부대변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국은 일본에 이웃나라들과 협조해 역사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당부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