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지니아주 하원 소위"동해병기 의무화 법안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하원 교육위원회는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해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했다.

상원을 통과한 동해병기 법안이 하원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우리 주미 대사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하원은 오는 3일 교육위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하원 통과 여부가 최종적으로 판가름나는 본회의는 다음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