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北 핵실험 동시다발 실험 가능성 제기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이 '동시다발 실험'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 소장은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관측했다.

루이스 소장은 북한이 '핵 억제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시험도 배제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듯이 초점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실험하느냐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제 속에서 루이스 소장은 '새로운 형태'를 고려하면 같은 핵실험장에서 두 개 이상의 핵물질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