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지역"친러 시위 격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시위대의 시위가 더욱 거세지며 내전 촉발이 높아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친러 무장 단체는 관공서를 점거한 데 이어 경찰서와 보안당국 청사 등을
급습했고 우크라이나 군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친러 시위대에 해산하지 않으면 대규모 진압작전에 나서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시위대의 시위가 계속되자 도네츠크주 전역에 테러 대응 작전 체제를 발령했다

유럽연합 등 국제 사회는 친러시위대의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국도 러시아에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