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결의안"유엔총회 본회의 통과
|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엔총회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투표 결과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차이로 가결돼 지난달 18일의 유엔총회 3위원회 표결과 비교하면 찬성이 5표 늘었다.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데 이어 안보리도 다음 주 월요일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채택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등 10개 나라는 이달 초 공동으로 안보리에서 북한인권 문제의 의제 채택 여부를 논의하자고 안보리 의장에게 요구했다. 한편,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0개국이 안건 상정을 촉구한 만큼 안건으로 채택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