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북한 당국에 체포된 북한 주민 5명도 자의적 구금 피해자로 판정했다.

실무그룹은 “해당 사례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적절한 방안은 이들을 즉각 석방하고, 국제법에 부합하도록 이들에게 보상 및 다른 배상의 권리를 부여하는 것”라고 밝혔다.

실무그룹은 자유의 박탈을 정당화할 법적 근거가 없거나, 세계인권선언에서 보장하는 자유나 권리를 행사한 것이 구금의 원인이 된 사례를 '자의적 구금'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