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전쟁과 관련해 "중국과 아주 좋은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최고조로 치닫던 두나라 무역분쟁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히며 "여러 주제를 놓고 이야기했지만, 무역문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 기간에 양국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이런 논의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