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한국계 '영 김'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공화당 영 김 후보는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51.3%의 득표율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를 2.6%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지난 1998년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에 한인 출신의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