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 방침을 내일 오전 결정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일 오전 7시 45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하는 각료회의를 개최한다.

일본 정부는 이 각의에서 경제산업성 산하의 전문가 소위가 가장 유력한 안으로 제시했던 해양방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역시 오늘 오염수 처분과 관련해 "언제까지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언급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