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오늘 "올해는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과다수집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유출할 경우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오늘 서울청사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말씀 자료'를 통해 '올해 출범 3년 차를 맞아, 국민과 기업 등과 적극 소통해 정책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고 마음속 열망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국민 개인 정보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함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보다 강화하고 디지털 근로감시와 온라인 맞춤형 광고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어 "올해 가명정보와 마이데이터를 양대 축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를 촉진하는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