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직자 21만명 다음달 말까지 재산변동신고 실시

올해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신고가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실시된다.

신고대상은 선출직과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직 7급 이상 공무원 등 모두 21만명이다.

이에 따라 등록의무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신고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등록의무자가 동의할 경우, 금융과 부동산 정보가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으로 제공된다.

인사혁신처는 재산신고 제도의 개선사항을 알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서울과 대전, 세종청사와 17개 시, 도를 돌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고한 공직자들의 재산은 3월 29일자 관보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