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범친노로 분류되는 전병헌, 오영식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더민주는 오늘 서울 동작갑과 강북갑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기로 하는 등 추가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오늘 공천이 확정된 곳은 현역의원이 단수추천된 곳이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 12곳 등이다.

정세균, 신경민, 김태년, 우윤근 의원 등이 단수공천돼 공천이 확정됐고, 이목희, 이춘석, 이윤석 의원 등은 원외인사와 경선을 벌이게 됐다.

더민주는 이해찬, 전해철, 이미경 의원 등의 지역구와 오늘 오전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의 공천을 보류했다. 

더민주 관계자는 광진갑의 공천 보류는 김한길 의원과의 연대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