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전국 253개 선거구 만3천837 개 투표소 일제히 시작

4.13 총선 투표가 전국 253개 선거구, 만3천8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갖고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되며 밤 11시~12시 사이에 대부분 당락의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과반인 150석 이상의 의석 달성을, 더불어민주당은 102~107석으로 현 상태 유지를, 국민의당은 40석 확보를, 정의당은 10석 이상을 각각 목표로 삼았다.

이번 총선은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1인 2표제` 방식을 통해 선출된다.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유권자는 총 4천210만명이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 18대는 46%였으며 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표율을 60% 전후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