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국민이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어떻게 표를 던져야할지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묘역을 찾아 성묘한 뒤 “선거가 종료되면 국민의 판단을 기다릴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피로가 쌓인 만큼 쉬었다가 오후에 당사에 들려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이 정상적인 지도부가 존재하지 않고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어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지 의논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일 사전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