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0일 관계 부처와 관광 유관기관과 함께 '관광혁신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문체부·법무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 등 관계 부처 차관과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윤영호 관광협회중앙회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정오섭 국호텔업협회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의 이행현황 점검과 현장제안 과제를 논의하고 민관이 머리를 맞대어 향후 관광분야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관계부처와 기관의 속도감 있는 개선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