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해 반도체 수출 제한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으로 다우지수는 상승했지만 나스닥지수는 크게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0포인트 오른 41,198.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78.93포인트 밀린 5,588.2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42포인트 급락한 17,996.92에 장을 마쳤지만, 다우지수는 장 중 41,221.98까지 상승폭을 늘리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유가는 2% 넘게 급등하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2달러 9센트 급등한 배럴당 82달러 85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