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취임 1주년 국무위원들 초심 지켜가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국무위원들에게 "초심을 지켜가자"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출범하던 날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가 추경을 정치 상황과 연계시켜 상정조차 하지 않고 논의를 미루는 일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경은 때를 놓치지 않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국회가 책임있게 논의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