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영상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부산영상산업센터’가 내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영화제작자 등 입주기업 대표, 영화배우 정보석,김서라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영상산업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센텀혁신지구에 건립된 부산영상산업센터는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3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영상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체 사무실, 창작실 등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영상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은 마련돼 있어 이제는 산업화로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부산영상산업센터가 부산의 영화.영상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