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WFB"북한주민에게 80만3천명에게 영양식품 지원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달 북한주민 80만 3천명에게 천7백여톤의 영양강화식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다.
 
지난달 WFP의 북한 대상 영양지원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었지만,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땐 7백여톤이 줄었다.
 
WFP는 당초 북한에 매달 만톤의 영양강화식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싸늘한 시선과 모금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WFP는 최근 보고서에서 2012년 기준으로 2세 미만 북한 영유아의 85%와 산모 절반가량이 최소한의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