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中단둥은행"독자제재"돈세탁과 북한금융 거래 도왔다.
美재무부,中단둥은행"독자제재"돈세탁과 북한금융 거래 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지원한 중국의 은행과 기업, 개인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지원한 중국의 은행과 기업, 개인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다.
미 재무부는 중국 단둥은행을 돈세탁 우려기관으로 처음으로 지정해 미국과의 거래를 전면적으로 중단시키는 조치를 발표하고, 북한과 거래한 리홍리, 순웨이 등 중국인 2명과 다롄국제해운 등 기관 1곳을 대북제재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북한의 계속되는 대량파괴무기 개발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단둥은행은 북한금융 거래가 금지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선 단둥은행에 대한 이번 제재가 미국뿐 아니라 제3국의 거래 중단 효과도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교가에선 단둥은행에 대한 이번 제재가 미국뿐 아니라 제3국의 거래 중단 효과도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외교·안보 대화에서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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