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북한 김정은 협상 테이블 나올 여지 낙관적 입장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외교가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여전히 낙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이 곧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으로 믿느냐’는 질문에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듯이, 우리는 외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여전히 낙관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국의 북한 관련 정책에 대한 미-중 공조를 지속하기 위해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비건 대표의 추가 일정에 대해선 아직 발표할 게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과 북한 문제에서 중국이 하고 있는 역할은 매우 도움이 됐다”면서도 대북제재 이행 상황과 관련해선 “도울 수 있는 여지가 항상 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