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한, 또다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영국 BBC방송 등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맷 해콕 영국 보건장관의 기자회견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최근 남아공을 방문한 2명이 감염돼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정부는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과 함께 최근 14일 이내 남아공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자가 격리 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