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을 시험 발사한지 이틀 만에 사드 요격 시험을 실시한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면서 미국에 경고했다.

중국 인민일보 영자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는 북한이 최근보다 발전된 기술로 연달아 미사일 시험을 하는 위기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을 화나게 하는 대신 진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북한과 별개의 주권 국가이고 누구도 다른쪽의 문제를 풀 힘이 없는 만큼 미국이 중국을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오히려 중국은 핵 문제를 풀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했고 유엔 대북 결의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이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