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선피쉬 비롯 초청작 10편과 창작 5편 선보인다.

문화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오는 17일 개막작 '선피시(Sunfish)'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막작 '선피쉬'를 비롯해 공식 초청작 10편과 창작 지원작 5편,
그리고 대학생뮤지컬작품 6편 등 국내외 총 2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다음달 8일까지 24일간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개막작인 '선피쉬'는 작곡가 김혜영씨의 작품으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에서 우리나라 전래동화 '심청전'을 뮤지컬화 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에 앞서 딤프는 내일 저녁 7시반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딤프 홍보대사 안재욱 등 국내외 뮤지컬 스타 등이 총 출동하는 전야제 ' K-Musical Concert '를 개최하며, 축제 기간 뮤지컬 어워즈와 딤프린지 등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