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나온 데 이어 충남 홍성에서 돼지 구제역 감염 의심농가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에서 육용오리 9천 5백 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의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나와 사육 오리를 모두 매몰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지난 6일 AI로 사육오리를 살처분한 농가와 3.3㎞ 떨어져 있다.

또 농식품부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돼지 농가에서 10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