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오리농가 AI 감염 의심 신고 접수

전남 영암에 있는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왔다.
 
농식품부는 어제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의 도축 출하 전 검사 결과에서 해당 농가에서 AI 항원이 나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오늘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리 2만7천수를 기르는 이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중앙 역학조사반을 보내 이동통제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22일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