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조류인풀루엔자 AI 감염 확진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전남 영암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오늘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AI가 발생한 영암의 한 오리 농가 반경 3킬로미터 내에 있는 다른 오리 농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AI 감염 오리를 추가로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설 이동통제와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 위험도 분석 등으로 차단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 통제 등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