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 가운데 절반가량은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이 46.9%, 일본이 16.4%, 미국이 9.9%순이었다.

인천광역시는 ‘방한 해외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맞아 SK텔레콤과 협약을 맺고 2015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의 로밍 데이터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월평균 15만명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별로는 송도1동은 미국인, 논현고잔동에서는 일본인 비중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