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가 전 여비서“김 모씨 (37세)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양측 간의 고소 고발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 전 비서가 지난 7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후보의“갑 질에 대한 글을 올려 논란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어 "김 전 비서는 지난 10일 국회 정론관을 통해 기자회견까지 가진 상황이다.

김 전 비서는 13년간 황 후보 장흥 군수 3선 선거운동과 국회의원선거를 치르면서 두차례 씩이나 쓰러지고 몸이 망가졌다며,하소연을 쏟아 놓았다.

황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본인에게 불법 도청을 요구해 김 전 비서는 그로 인해 검찰에 출석해 수차례 조사까지 받는 등 그동안에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황 후보가 지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지역구 사무실 책임자를 맡으며, 조직 관리와 모든 일들을 도맡아 하고 "아이 출산 후에도 휴가도 가지 못하며, 열심히 일한 댓가는 해고로 돌아왔다며, 황 후보의 “갑 질에 대한 지난 일 들을 토로했다.

황 후보 측은 이에 대해 강진 군수 시절과 국회의원 시절 1년여 가량 근무한 것이 전부라며, 김 전 비서와 10여년 같이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고."김 전 비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회손으로 고발을 하였다.

이에"김 전 비서는 황 부보의 말처럼 허위사실 이라면, 자신은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명명백백함을 호소하였으며,김 전 비서가 페이스북에 올린 고백의 심경과 황 후보자의 해명한 자료와 일부분 일치하는 내용이 있어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선거에 대한 영향과 선거 이후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