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내일 전국 고등학교 2천여곳과 4백여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치러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출제·채점과정의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재학생은 51만4천여명, 졸업생 등은 8만6천여명이다.

평가원은 내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하고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