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노인 10명중 7명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한다

60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은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올해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노인의 73%는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19세 이상 가구주는 73% 정도였고,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3%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가구주는 51.4%로 2011년 보다 1.4%포인트 줄어든 반면, 하위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46.7%로 1.4%포인트 늘었다.

1년 전보다 가구소득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가구주는 16.6%, 소득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가구주는 26.1%였으며, 부채가 줄었다고 답한 비율은 11%,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24% 였다.

13세에서 29세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이 28.6%, 대기업이 21%, 공기업이 17.7% 순이었고, 취업자 가운데 60% 가까이가 직장을 잃거나 바꿔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