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경전선 진주에서 광양까지의 전철화사업에 따라 변경된 철도안전관리체계이다
 
철도안전 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업무을 위탁받아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는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안전 장치"라며 "면밀한 검사를 통해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의 안전을 확보해 개통-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