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10명중 1명 자녀에게 스마트폰 사용 제한

부모 10명 중 9명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회원 6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9%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제재 방법은 '이용시간을 제한한다'는 답변이 62.6%로 가장 많았고, '규칙·조건을 붙여서 이용하게 해준다''선불요금제 등으로 사용량을 제한한다'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부모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9.6%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