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졸자 4명중 1명 무직자"80만명 넘어-

직장이 없는 서울시민 4명 가운데 1명은 대졸 이상 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서울 노동구조' 관련 자료를 보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0만2천명으로 2003년보다 39.7% 늘었다.

'대졸 무직자'가 80만명을 넘어선 것은 서울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는 "고학력화의 영향과 고학력 은퇴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