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치매 대응 전략"대학교등 공공시설 음주 금지

정부가 치매의 주된 위험요인인 음주와 운동부족을 미리 관리하겠다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생활 속 치매 대응전략’을 보고하고,다음 달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대학교 등 공공시설에서 음주와 주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수단이나 옥외광고물에서의 주류 광고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TV와 라디오를 통한 주류 광고도 금지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운동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60대 이상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운동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의결돼 다음달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은 임플란트 시술 시 최대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반값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