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기 건강보장성 강화 계획 발표

보건복지부가 중기 건강보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생애주기별로 핵심적인 의료보장을 늘리고 비급여 항목을 적극적으로 줄여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 임신과 출산 지원을 확대해 초음파 검사와 출산 시 이용하는 상급병실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제왕절개 부담을 지금의 5%에서 10%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와함께 난임부부의 난임시술에도 2017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복지부는 병적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치료도 면밀히 검토해 2018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척추·관절질환자의 MRI촬영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