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 사망 의무경찰"박 모 상병 순직 인정

사흘 전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함께 근무하던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의무경찰 박 모 상경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순직 심사 위원회를 열어 복무 기간에 사고를 당한 점을 고려해 박 상경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상경은 1계급 특진과 함께 장례보조비가 지급되고 장례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박 상경의 장례식은 오늘 치러진다.
 
한편 박 상경을 숨지게 한 박 모 경위에게는 어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