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유치원 예산만 편성"어린이집 예산편성 거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의회가 누리과정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을 모두 편성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예산편성을 거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유치원 예산만 2개월치를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 4.8개월치를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집 예산 편성은 교육감이 소관이 아니라며 예산편성 거부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예산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