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민간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 시민을 돕기 위한 복지 자원 천 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푸드뱅크 운영을 위한 기부식품 제공이 440억원,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 330억원,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기부금품 200억원, 저소득층 통장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30억원 등이다.

올해는 식품과 생필품 뿐만 아니라 보청기와 아동청소년 이비인후과 수술, 난방텐트, 야구경기 관람 입장권 등 새로운 형태의 기부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희망온돌사업에 8천480여 곳 기업과 단체 등이 890여 억원을 기부했으며, 한 해 전보다 100억원 넘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