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립대 4년간"매년 천억원 투자
교육부가 앞으로 4년간 매년 천 억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 국립대와 주변 소규모 대학들의 기능을 연계하는 국립대 발전방안을 추진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 제주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 참석해 국립대 발전방안이 거의 마련된 상태라면서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국립대 발전방안을 시행하는데 4년동안 연간 천 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가 앞으로 4년간 매년 천 억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 국립대와 주변 소규모 대학들의 기능을 연계하는 국립대 발전방안을 추진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 제주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 참석해 국립대 발전방안이 거의 마련된 상태라면서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교육부가 제시한 방안은 거점 국립대와 인근에 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대학들이 기능 조정형과 특화형, 통합형 등 세 가지 방식 중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해 연계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능 조정형은 대학·학부·학과·연구소 간 교류가 중심이 되는 형식이며, 기능 특화형은 복수의 캠퍼스가 있는 국립대에 캠퍼스 단위 특성화를 지원하는 형식, 통합형은 대학 간 통합이나 정원을 감축하는 형태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국립대 발전방안을 시행하는데 4년동안 연간 천 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리는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구조개혁이 지방 사립대 퇴출을 위한 것이라는 사립대 총장의 지적에 대해서는 대학구조개혁법은 지방대학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지방대학을 보호하는 법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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